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정책 확산 협력

▲전시식 한전 서울본부장(오른쪽)이 김재영 SC제일은행 상무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시식 한전 서울본부장(오른쪽)이 김재영 SC제일은행 상무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와 SC제일은행이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구현에 나선다. 양사는 22일 서울 중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C제일은행 본점의 노후 전기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해 건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기사용량 정밀분석을 통한 요금 컨설팅과 수요측면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본부는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과 폭넓은 에너지절감 협력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SC제일은행의 에너지효율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빌딩이 밀집한 서울 도심의 에너지효율 사업모델을 확산해 전력수요 감축 가속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식 한전 서울본부장은 협약식에서 “SC제일은행과 원활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국민 에너지절약 교육과 홍보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효율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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