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국민대,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단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장중식 국민대 조형대학장.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단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장중식 국민대 조형대학장.

[이투뉴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을 열었다.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SK이노와 국민대가 그린(Grern)을 주제로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내부심사 및 관람객 평가를 거쳐 전체 19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출품분야는 행복그린 부문과 기술이전 부문 두개다. 행복그린 부문은 그린디자인 창의성을, 기술이전 부문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 평가했다.

행복그린 부문에서는 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이,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넷제로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SK이노베이션 제로 기업전용 서체'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SK이노는 기술이전 부문 수상작을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준 SK이노 부회장은 "ESG경영이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표현돼 인상적이었다"면서 "디자인의 힘으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김준 SK이노 부회장,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 김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장중식 조형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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