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임업 분야 석박사 5명 선발 및 지원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최근 전북대서 열린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파이오니어(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199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산림 파이오니어 육성 장학사업'은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기술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임업 분야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 5명을 선발했다. 2년간 학기당 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작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체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은 "산림과학 및 임업 현장에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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