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니켈협회와 협력 합의각서 체결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왼쪽)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니켈협회와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왼쪽)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니켈협회와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최근 인도네시아니켈협회와 핵심광물 진출 및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정부 경제사절단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이 상당량 매장돼 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세계 1위 보유국이자 생산국이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진전된 협력을 통해 기업간 핵심광물 사업매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단은 현지기업 면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민간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해 왔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 및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