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사장과 임승범 노조위원장, 공동선언문 채택

광해광업공단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운데 왼쪽부터 임승범 노조위원장, 황규연 사장, 이의신 상임감사위원.
광해광업공단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운데 왼쪽부터 임승범 노조위원장, 황규연 사장, 이의신 상임감사위원.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19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내괴롭힘 근절' 노사 공동선언식을 열었다. 황규연 사장, 임승범 노조위원장, 이의신 상임감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노사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근절키로 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내괴롭힘 예방노력 추진 ▶사적 업무지시 및 비인격적 언행 금지 ▶인권 존중 조직문화 구축 등이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면서 "건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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