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하며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박영수 대표이사가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 2030’을 발표하며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박영수 대표이사가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 2030’을 발표하며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당진시 소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미래엔그룹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관계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 상영, 가스안전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 비전 2030 발표, 사사 봉정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 20년간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지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이 우리들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는 기후변화 위기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사회,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 에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수 대표이사가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영수 대표이사가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어 열린 ‘2023년 가스안전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박영수 대표이사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03년 법정관리 중인 한보에너지 인수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에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왔다. 아울러 연료전지, 태양열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고객에게 에너지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기업시민으로서 한마음봉사단 운영, 이웃동기 성금 기탁, 교육발전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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