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성 팀장 수소산업 밸류체인 설명

전창성 두산퓨얼셀 팀장이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에서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창성 두산퓨얼셀 팀장이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에서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두산퓨얼셀은 18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창성 수소연료전지 개발팀장이 강사로 나서 참석자 60명을 대상으로 수소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가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공동 교육과정’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두산퓨얼셀의 비즈니스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인천교육청과 연 2회 60여명의 고등학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두차례의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학생들이 연료전지의 안전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산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회사 소개로 시작된 특강은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구성 및 작동원리 ▶서인천 연료전지발전소 현장 답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학생 이공계 진로 및 에너지분야 직업 탐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한 진로탐구 시간을 가졌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인천시는 수소산업 활성화, 인력 육성 등을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두산퓨얼셀과 협업해 여러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수소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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