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등 산·학·관 연대 통한 지역발전 선도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박봉순 폴리텍대학 학장에게 교육용 기자재 기증 증서를 전하고 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박봉순 폴리텍대학 학장에게 교육용 기자재 기증 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한국폴리텍Ⅳ대학의 신설된 반도체 학과 인력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발전 선도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1일 한국폴리텍Ⅳ대학 가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Ⅳ대학과 반도체 학과 신설·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자재 기증 행사를 가졌다. 기증식에는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과 박봉순 폴리텍대학 학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기술공사가 이번에 한국폴리텍Ⅳ대학에 기증한 반도체 교육용 기자재인 전자칠판은 신설학과인 반도체융합기계과, 반도체장비제어과의 공정실습실에 비치돼 학내 구성원들의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취업 적령기에 접어든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미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용 기자재를 지역 내 대학에 기증한 가스기술공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산·학·관이 끈끈하게 연대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와 폴리텍대학 간 동반성장과 유대 강화 일환으로 이뤄지는 교육 기자재 기증식이 우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가스기술공사의 기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박봉순 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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