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공조체계 등 체계적 위기관리 능력 제고

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가스가 누출된 훈련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가스가 누출된 훈련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22일 대구시 서구 와룡로에 위치한 중리 인수기지에서 임직원 및 대구광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소방안전본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대응 가스·화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통신장애, 가스누출, 화재발생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종합상황실 인터넷 통신망 장애 등 현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현장상황 보고의 정확성 ▶재난 단계별 대응과 신속한 복구능력 ▶상황실에서 각 유관기관으로의 신속한 상황전달 능력 ▶인명대피 및 구조 등 현장통제 능력 등을 종합 점검했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복합재난 대응 비상훈련에 참여해주신 대구광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소방안전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발생을 가정한 반복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체계적인 위기관리 능력 제고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권금용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복합재난 상황 발생 시 도시가스회사, 지자체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떤 위기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한 도시가스와 수소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강화,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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