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개최…프로젝트 결과물 안내, 전문가 피드백 등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직업·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성과를 거둔 청년들이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신직업·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성과를 거둔 청년들이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는 2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지원, KPC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청년주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직접 신직업·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화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일 경험을 쌓고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개월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신직업·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신직업·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실버, 건강, IT, 부동산, 관광·여행, 문화, 교육·아동, 청년·커뮤니티, 패션, 경영, 건설·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80팀 301명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15팀 52명이 참여해 프로젝트 성과와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쇼케이스는 발표자의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안내 및 홍보, 그리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이 발굴한 새로운 직업·창업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화된 조언을 제시하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선미 KPC 고용정책센터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및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실현 가능성 및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직업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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