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기술로 피크부하 19.47% 절감 달성

김다슬 해줌 부문장(왼쪽)과 박영빈 과장이 녹색기술 인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김다슬 해줌 부문장(왼쪽)과 박영빈 과장이 녹색기술 인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태양광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PV-DR)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줌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태양광발전 예측을 이용한 전력 수요반응 관리 기술’로 그린 IT DR 분야에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 인증은 신기술을 적용했을 때 미적용 대비 피크부하 5% 이상을 감소시켜야 받을 수 있다. 해줌은 인증기준을 초과한 19.47% 피크부하를 절감해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해줌은 개발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설비의 사업성을 높여 RE100, 건물지원사업 활성화와 태양광 보급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은 DR과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신사업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IT기술을 활용해 DR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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