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접근성 개선, 향후 전국 확대 계획

소비자가 멀리서 확인할 수 있도록 주유소 캐노피에 품질인증주유소 BI를 그려 넣었다.
소비자가 멀리서 확인할 수 있도록 주유소 캐노피에 품질인증주유소 BI를 그려 넣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소비자가 더 쉽게 품질인증주유소를 찾을 수 있도록 주유소 캐노피(위쪽을 가리는 지붕처럼 돌출된 구조물)에 BI 도색작업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품질인증프로그램은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석유제품 품질을 관리해주는 제도다. 협약을 체결한 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 품질검사 및 컨설팅을 받는다.

이번에 관리원은 경기‧경북 지역 일부 품질인증주유소를 대상으로 캐노피에 BI 그래픽 도색작업을 벌였다. 기존에 BI는 주유기나 사무실 벽면 등에만 있었다. 주유소 만족도가 높아 관련 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석유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품질인증주유소는 500여개로 관리원 홈페이지, 티맵, 오피넷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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