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2억5천만원 상당 지원 사업장 생산비 절감

현판식에 참석한 박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에너지재단, 익산시청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석한 박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에너지재단, 익산시청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농촌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했다. 공사는 18일 전북 익산시 농업법인 더원푸드에서 황호준 부사장,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김소철 익산시 소상공인과장, 이재배 익산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태양광설비 현판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과 태양광기업 한솔테크닉스가 지원한 21kW의 모듈로 건립했다. 작년부터 더원푸드를 비롯해 천년초마을, 이은 등 익산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세 곳이 수혜를 봤다. 최근 4년간 농촌에 기반을 둔 마을기업과 영농법인 등에 2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생산비를 크게 절감했다. 

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현판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농촌지역 태양광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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