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인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

[이투뉴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먼저 지난 1년 동안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사업자간 경쟁심화, 수송용 연료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확대, 지속된 고유가, 그리고 요소수 사태까지 큰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협회는 주유소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작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 시장개입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유소업계 어려움을 관철해 유류세를 최대 37% 인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유류세 인하조치는 올 2월까지 연장됩니다.

또한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이격거리 기준을 완화했으며, 주유소 부대시설 확대를 위한 규제완화와 주유소 전·폐업 지원을 위해 정부기관과 업계가 참여하는 주유소 혁신포럼을 발족했습니다. 올해도 주유소 경영합리화 방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도 개최했습니다. 업계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입법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협회는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귀 기울여 새겨듣겠습니다. 실천하는 협회로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언제나 곁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해주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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