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귀위기에 처한 자원순환업계 정상화 나설 것

[이투뉴스]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고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우리 민간 소각전문시설업계는 안정적인 폐기물처리와 동시에 소각열에너지를 생산하여 기업의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해 국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며 환경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멘트 공장의 독식의 가까운 폐기물 사용은 작년부터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우리 업계 비수기가 사계절 내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물질-화학-열적-소각-매립 등 폐자원을 선순환 하는 환경기초시설 업계가 환경자원순환업생존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멘트 업계로 촉발된  자원순환 업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세우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소각 시설 주변 지역 지원 부담금 부과 입법 추진 등 업계가 직면한 현안 문제 해결에 동분서주(東奔西走)하였습니다.

 금년 우리 조합은 붕괴된 자원순환업계가 정상화되고 정부의 순환경제 사회 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폐자원이 선순환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멘트 업계와 상생 협약을 통해 만족스러운 합의를 도출하고, 소각열에너지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업계 미래 보장에 힘쓸 것입니다. 우리 업계가 일치단결하여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우리 조합원사 사업장과 및 여러분 모든 가정에 항상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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