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18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SK포천충전소 및 대성산업 북부충전소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 발생한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SK포천충전소 및 대성산업 북부충전소 책임자로부터 안전관리 실태 등을 보고받고,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등을 확인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일부터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전국 LPG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곽채식 공사 안전관리이사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철저한 LPG충전소 관리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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