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생산 인프라, 유통·공급 사업모델 개발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과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과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도시가스와 인천시가 바이오가스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에 손을 잡았다.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정진혁)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1일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철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과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환경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성 폐자원 순환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천도시가스는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유통 및 공급에 대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는 “오랜 기간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쌓아온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가스의 유통 및 공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인천시의 환경정책에 부응하고, 아울러 자원순환의 모범 사업모델 만들어 양 기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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