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벤처스·JB주식회사,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

[이투뉴스] 충청·대전 권역의 대표 액셀러레이터 JB벤처스(대표이사 유상훈)가 2024년 'JB With PLUS' 6기 모집에 나섰다.

‘JB With PLUS’는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운용사이자 TIPS 운영사인 JB벤처스와 충남·세종 권역 최대 도시가스 및 에너지 공급사인 JB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석·우재화)가 협력해 매년 개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미래를 선도할 유망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성장을 지원하는 ‘JB With PLUS’는 지난 2020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년 신청기업이 늘어나 지난해 5기 모집은 역대 최대 경쟁률인 106:1을 기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1억~3억원 초기투자 집행 및 TIPS 추천을 위한 우선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 분야는 ▶JB 주식회사 공동 사업화 분야(①차량 IoT 센서(설치)를 통한 도시데이터 수집 ②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Robotics 운영 ③데이터 수집 및 활용 비즈니스) ▶초격차 10대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성장이 유망한 모든 사업 분야로, 이에 속한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유상훈 JB벤처스 대표이사는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JB벤처스가 한국벤처투자와 자금을 출자해 지역 펀드를 결성한 만큼 지역 내 유망한 초기 창업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JB With PLUS’ 6기는 2월 8일 24시까지 홈페이지(https://www.jbventures.kr/) 공지사항 또는 참가신청서(https://url.kr/z1a9de)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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