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성 강화 및 안전성 확보
안윤수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이투뉴스] 신성이엔지가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단독 체제 전환으로 경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2016년 합병 이후 이어온 안윤수·이지선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안윤수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안 부회장은 1984년 신성이엔지에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베테랑으로 클린환경(CE)부문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외에도 이준용 경영지원부문 재무실 전무, 전상훈 클린환경 사업부문 하이테크사업부 상무, 전성호 이차전지 사업부문 미국법인 상무, 박준무 경영지원부문 구매실 상무 등 주요 임원 승진이 이뤄졌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영 내실화를 다지고 사업부문에서의 임원 승진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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