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탄소중립 달성·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세번째)과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세번째)과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오스테드는 22일 덴마크 코펜하게 겐토프테에서 인천광역시와 해상풍력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측은 인천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 탄소중립 목표 조기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역수용성 제고, 해상풍력 관련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 행정지원을 맡고 오스테드는 지역주민 상생, 공급망 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은 “오스테드는 지난 10년간 한국 공급업체와 협력하며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토대로 인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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