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어 지난해 실적 및 올해 계획 보고

문재도 H2KOREA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가 올해 비전으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를 내세웠다. 특히 수소기업 성장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정부·산업계간 가교역할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2KOREA는 28일 서울 삼정호텔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사업을 보고했다.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보고를 통해 H2KOREA는 지난 1년 동안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후속 정책 수립 및 수소경제위원회 개최 지원 ▶수소산업 통계조사 및 종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수소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정례화 ▶회원사 참여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수소경제포럼 운영 지원 ▶수소 셀프충전 규제특례 연계 실증 등 정책 지원과 ▶수소전문기업 및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수송용 수소 공급망 구축 등 기업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갈수록 수소경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선 지난해 감사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감사를 위해 지난달 16일 한학수 감사를 위원장으로 김성균 현대자동차 부장, 신상봉 한국가스기술공사, 송재환 린데코리아 부장, 김승식 대주회계법인 회계사 등이 참여한 위원회를 구성해 한 달간 감사 과정을 거쳤다.

H2KOREA 정기총회가 진행 중이다.
H2KOREA 정기총회가 진행 중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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