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재가동, 10일 전출력 도달

[이투뉴스]  두 달여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월성 2호기(1000MW)가 재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에 따르면 이 원전은 6일 오후 9시 13분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전 6시 전출력에 도달했다.

올해 1월 1일 정비를 시작한 뒤 66일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