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서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2일부터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소통했다.

특히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 훈련과 자원에 대한 토의를 통해 관리역량을 강화방안을 수립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철저한 준비와 예방 활동만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비점을 살피고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