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813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순이익 175억원 달성

정진혁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정진혁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도시가스는 15일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의결됐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해 도시가스 판매량 8억8100만㎥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7813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7.2%, 영업이익은 106.2%, 당기순이익은 44.6% 증가한 수준이다. 

주주가치환원 차원에서 현금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1주당 125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전년도 4.2%에서 올해는 4.8%로 0.6%P 상승했다.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가스산업을 선도해 온 도시가스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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