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전북본부-전북도시가스 공동사업 추진

전북도시가스 안전관리자가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을 보강하고 있다.
전북도시가스 안전관리자가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을 보강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북지역에서 차량추돌에 따른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 합동으로 이뤄진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강대기)와 전북도시가스(대표 김홍식)는 도시가스분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을 진행한다.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은 차량에 의한 가스시설 손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돌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 노후화된 보호판을 교체·보강하는 프로젝트이다.

전북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도시가스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 올해 300개소의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앞으로 10년 간 전북도시가스 관내 전주시 전 지역의 입상배관을 대상으로 점검과 함께 노후화된 보호판을 교체하게 된다. 공사와 도시가스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보호판 교체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을 통해 양사는 입상배관 취약시설을 발굴하고, 주위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가스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출배관 보호조치의 필요성을 계도했다.

강대기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은 “차량추돌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시설 개선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해 안전한 전북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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