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2명에게 800만원 후원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새학기를 맞은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청소년의 5~8%로 추정된다.

이번에 삼표그룹은 아동 12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운동화, 학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게 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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