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만 종 공압·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 판매

한국SMC와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임직원들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SMC와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임직원들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가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제조·공급하는 70여만 종의 공압 및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판매하는데 협력한다. 

대성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 자체 생산중인 유압 부품과 감속기를 비롯해 산업용 팔레타이징, 물류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SMC와의 업무제휴로 보다 더 완벽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명실상부한 스마트 팩토리 건설 전문,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내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번 계약이 양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사사히라 나오요시 한국SMC 사장은 “대성산업의 오랜 역사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SMC의 전통적 공압 제품 뿐 아니라 비 공압 신개발 제품에 대해서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인 이원호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압 분야 글로벌 No.1인 SMC와 협력하게 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 내에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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