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 만들어

 

▲ 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정동교 지사장)는 최근 경북 문경지역에서 광해관리공단의 사업파트너인 연탄공장과 전문광해방지 사업자들과 함께 폐광산투어를 실시했다.

 

[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버려진 폐광산을 관광명소로 바꾸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정동교 지사장)는 최근 경북 문경지역에서 광해관리공단의 사업파트너인 연탄공장과 전문광해방지사업자들과 함께 폐광산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투어행사는 지난 5월 23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폐광산투어에 이은 두 번째로, 폐광산을 관광코스로 만들어 폐광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해관리공단이 폐광산에서 실시한 수질개선·지역육성 사업으로 만들어진 ▲갑정탄광 수질정화시설 ▲문경레저타운 ▲문경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정동교 영남지사장은 "동반자 관계와 다름없는 연탄공장과 전문광해방지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존의 폐광산 복원사업을 홍보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연탄지원 사업과 광해복구 사업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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