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19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회사 가족봉사단 170명과 울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평자) 회원 130여명이 참가했다.

가족봉사단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은 배추 5000포기와 무 1500개 분량의 김장김치 1000박스를 담가 지역 저소득 부자 가정 555가구, 다문화 가정 55가구, 기타 저소득 가정 100가구,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38개소 등에 전량 전달했다.

하성기 에쓰오일 울산공장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 가족봉사단이 출범한 이래 연탄배달, 김장나누기, 난방유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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