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이 29일 고리원전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를 격려하고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신형경수로(APR1400)를 수출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원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원자력 르네상스’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지만, 동시에 훨씬 강도 높은 안전을 요구받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건설현장의 주요설비 및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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