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술기준과 20개 판단기준 재정립

 

[이투뉴스] 2010년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안이 공개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는 23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박천진 협회부회장, 엄찬왕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정재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기설비기술기준 최근동향 및 개정내용 소개 ▶전기자동차 전원공급설비 기술기준 및 내선규정 제정 ▶저압전로 지락보호기술 지침제정 연구 ▶25kV 이하 특고압 가공전선로 시설방법 개선 연구 ▶병원전기설비 시설기준 및 상세지침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표준 제안 ▶IEC 표준에 의한 특수장소의 시설기준 제정방안 등이 발표됐다.

전기설비기술기준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학회, 한밭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신제품인증협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 4개의 기술기준과 20개의 판단기준이 제ㆍ개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용어를 신설하거나 설비의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후 기준을 정립했다"며 "앞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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