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력발전, 풍력단지 등 에너지 절약사업 진행

[이투뉴스/클릭코리아] 인제군이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232억을 투자하고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소수력발전시설, 풍력단지조성사업, 태양열 보급사업 등에 투자하는 에너지 절약사업이 인제군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선 인제앞강 소수력발전시설과 양지보 소수력 발전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이를 위해 지질조사, 측량 작업등 기본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대 풍력발전단지에 750kw 규모의 풍력발전 4기를 추가 설치하고 이밖에 25가구를 선정해 태양열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건축 전체면적 90㎡이상 개인주택을 대상으로 집열기 등의 태양열 난방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군은 기후변화 협약(UNFCCC)진로 방향에 따라 탄소배출권(CDM), 탄소세(환경세), 총량제한제 등에도 탄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은 경상경비 절감과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인제군의 브랜드로 정착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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