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동서발전 5년간 4조원 투자

▲ 지난 19일 강원도청 신관에서 열린 투자사업 양해각서(mou) 협약식에 이광재(가운데)도지사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찰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강원도(도지사 이광재)는 21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남부발전 및 동서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개발협력에 관한 투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발전사는 5년간 도내에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4조원을 투자한다.

도와 발전사들 외에 도에 연고가 있는 KD Power, ㈜동성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들 민간기업은 앞으로 공장 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으로 환경훼손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 개발을 유도하고 각종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해 민원 해결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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