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이용 연료용 펠릿 및 제조방법' 20년간 특허권 소유

▲ 산림청에서 개발한 연료용 목재펠릿 원료

[이투뉴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목재펠릿 제조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내용은 '목질원료 및 목재를 이용한 연료용 펠릿 및 제조 방법'이며, 지난해 3월 31일 출원을 시작으로 2030년 3월 31일까지 20년간 산림조합이 특허권을 갖는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계획에 따라 국내 최초로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설치해 2009년 1월 목재펠릿을 생산ㆍ공급한 선두주자다.

특히 현재 가동 중인 양평·단양군산림조합, 올해 상반기에 준공할 포항·산청·연기군산림조합과 함께 국내 생산량의 60%인 연간 6만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목재펠릿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올해 20여개 공장에서 약 22만톤의 생산이 가능해질 정도로 규모가 확대됐으며 관련 업계와 지원기관 등이 유통망 구성 등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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