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성능시험 검사비용 지원 사업계획 공고

[이투뉴스] 앞으로 정부가 발급하는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은 최대 2회까지 성능시험 검사비의 50%를 경감받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8월 도입된 녹색인증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성능시험 검사비용 지원 사업계획'을 15일 공고·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계획에 따르면 녹색기술 인증 최종 심의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중소기업은 인증신청 시 부담한 성능평가기관의 시험검사비 50%, 기업당 2회씩 최대 1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전체 지원예산은 3억원으로 올해말까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고, 기업이 신청한 날로부터 45일 이내에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중소기업은 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인증 신청서와 성능검사 비용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약 300여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녹색인증 홈페이지(www.greencertif.or.kr)나 산업기술진흥원 사업화기반팀 녹색인증사무국(02-6009-39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