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태양광 고효율 발전 신기술 포럼' 열고 효율 향상 솔루션 소개

▲ kd파워의 gps로봇태양광

[이투뉴스] KD파워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태양광 고효율 발전 신기술 포럼'을 열고 자사의 GPS 로봇 태양광과 팀컨트롤러 시스템(TCS)을 소개했다.

KD파워의 GPS 로봇태양광은 GPS와 기상청 데이터를 통해 태양광 정밀 추적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올해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김임배 KD파워 대표는 "카우칩 기반의 M2M서비스를 활용해 최대 38.2%의 효율 향상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개된 TCS는 기존의 인버터 단위 추적제어를 회로단위의 출력제어로 세분화했다. 일출, 일몰, 오염 등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고출력이 가능하며 시스템 및 운영 효율을 통해 최대 20%효율 향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밖에도 정현교 서울대학교 교수와 안형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태양광 발전 및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9월 남부발전, 현대중공업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인 KnH솔라를 설립한 KD파워는 오는 19일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에 참가해 GPS 로봇태양광, 건축일체형태양광발전(BIPV)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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