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oney 교통카드에 2만원 충전

서울시는 15일 시내 도로에서 발생된 수돗물 누수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도로에서 발생된 수돗물 누수를 최초로 신고한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이 16일부터 현행 1만원에서 2만원으로 100% 인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급방법도 기존의 계좌이체에서, 시민들이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T-Money 교통카드에 2만원을 충전하여 등기우편으로 배송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최신의 탐지장비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누수를 찾아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돌발적인 누수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신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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