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개발·운영, 핵연료 기술정보 등 교류 강화

[이투뉴스] 영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향후 원자력산업과 활동에 있어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발전소의 개발, 운전, 유지보수 및 핵연료에 관련된 기술정보, 경험 및 자료에 대한 교류를 촉진하고 학술 연구교류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영국은 50년 이상 원자력에너지를 안전하게 제공해온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원전 설계 및 건설, 운영 및 모니터링, 원전 수명 연장 및 해체까지 원자력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키이스 파커 영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영국과 한국의 원자력산업에 있어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협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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