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지역 가스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왼쪽 두번째가 이주성 지사장.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경기중부지역 현장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28번째 사무소인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주성)를 개소했다.

15일 열린 개소식에는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한철 킨텍스 사장,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사장, 박진도 대륜E&S 사장, 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 이재홍 한국LPG산업협회 부회장, 이강하 경기LPG판매협회 회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본사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경기중부지역의 안전관리대상 증가에 대응해 현장 이동시간 단축 등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일환으로 신설된 경기중부지사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내에 사무소를 두고 고양, 김포, 파주, 양주 및 개성공업지구를 관할하게 된다.

특히 개성공업지구 내 가스시설 노후화 진행에 대응해 올해부터 경기중부지사 안전관리인력을 연중 상주토록 조치하고 그동안 검사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시설 6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통해 노후・불량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전대천 사장은 이날 “지자체 및 가스업계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이 해 경기중부지역 발전을 위해 북측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감안, 무사고 달성을 통한 주민불안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