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특화 아파트는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에서 벗어나 개방감과 쾌적감을준다.

이에 최근 분양되는 단지들은 단순히 녹지공간만을 조성하던 과거의 조경 설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컨셉으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 내 산책길이나 야외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가 하면 수변공간을 마련해 자녀와 함께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양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에서 분양중인 ‘한양수자인 호매실’은  조경 설계로 건설되엇다..

단지 중앙에 남북을 가로지르는 가로수길을 조성해 통경축을 확보하고 바람길을 형성했다. 또, 가족마당,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바닥분수가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또한 칠보산과 황구지천이 인근에 있는 배산임수 지형의 풍수지리 명당인 점을 조경에 반영하였다. 7가지 보물이 있는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칠보산의 7가지 보물을 단지내 조형물로 배치했고 재물운을 상징하는 연못 등의 수경시설을 조성함으로써 풍수지리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도록 설계했다.

‘한양수자인 호매실’은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850가구 △97㎡ 544가구다.

단지는 호매실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가 가까워 강남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상반기 수원~광명고속도로(27.38㎞)가 개통되면 기존 주행시간에서 절반 가까이 줄든 20분대에 광명으로 접근 가능해 KTX광명역을 이용하기도 한층 편리해진다.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들어선 광명역의 인근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KT&G 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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