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어린이 나들이ㆍ농촌 모내기 등 지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전력 공기업 직원들이 10여년간 사회보호시설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전KDN(사장 이희택)은 지난 24일 서울대공원에서 평소 바깥 나들이가 부족한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0여년 전부터 지온보육원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 온 한전KDN은 매년 어린이들의 나들이 등을 지원해 왔다.

 

이날 보육원의 한 어린이는 "한전KDN 아저씨들이 놀이공원에 올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면서 "아저씨들과 즐겁게 하루를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전KDN은 자매결연을 맺은 철원군 상사리를 방문해 봄철 모내기를 돕는 등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 한전KDN 직원들이 지온보육원생들과 서울대공원에서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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