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왈록아시아 등 성공품 우선 구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중소기업인 스왈록아시아㈜ 및 ㈜에스브이와의 '개발선정품 지정 및 우선구매 사업' 과제 개발을 완료해 우선구매 등 성과공유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3일 스왈록아시아의 '송전용 경량 안전밸트' 과제를 성공품으로 확정하고 향후 2년간 해당제품을 우선구매키로 했다. 해당 상품 매출액의 일정금액은 기술료로 징수하게 된다.

 

앞서 지난 1월말 성공품으로 확정된 에스브이의 'PDA 기반 다기능 진동계측기' 과제는 성과공유를 통해 5월말 현재 1억1560만원 상당의 제품이 우선 구매된 상태다.

 

한전KPS의 이번 성과공유 시행은 지난해 8월 '개발선정품 지정 및 우선구매 사업'을 성과공유제 모델로 도입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전KPS 관계자는 "개발선정품 지정 및 우선구매사업은 우선구매를 통한 신제품 개발 촉진과 우수제품 구매사용을 통한 정비품질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올해 추가로 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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