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발전본부 대통령상 등 6개 부문 수상

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주시 엑스포 문화공연장에서 열린 '2008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과 3개의 금상을 거머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대회 6시그마 부문에 출전한 태안발전본부 환경관리부 '푸른하늘과 맑은물' 분임조는 "폐수처리 메탄올 주입공정 최적화로 오염도 감소"를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평택발전본부 환경화학부 리사이클 분임조(탈황 흡수탑 설비개선으로 황산화물 배출 저감)와 태안제2발전처 전기부 라이트 분임조(보호계전기 설비구조개선으로 고장감소)가 공기업 1,2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밖에 서인천발전본부 발전부(증기터빈 정지공정 개선으로 발전량 증대)와 계측제어부(주증기 온도제어밸브 개선을 통한 고장정지 시간감소)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안발전본부는 4년 연속 대통령상을, 평택발전본부도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분임조 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모든 분야에 선진품질시스템을 도입하고 무고장운전 등 완벽한 설비운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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