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사학연금회관서 12월 10일부터 / 풍력, 바이오, 태양광, 폐기물, BIPV 등 주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장동력인 그린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폐기물, BIPV 등의 기술동향과 내년도 시장전망을 한 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2009 그리에너지 기술ㆍ시장 전망 및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풍력발전 및 시스템ㆍ바이오에너지(세미나 1), 태양열ㆍ지열ㆍ폐기물에너지(세미나 2), 태양광장비ㆍBIPVㆍLED(세미나 3) 등의 3개 주제로 나뉘어 열리며 세미나  1ㆍ2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세미나3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의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담당하고, 효성중공업, 에이팩, GS건설, 코오롱건설, 이건창호, LG이노텍 등의 기업에서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발표 내용으로는 ▲국내 풍력발전기 개발현황 및 시설설치 운영과 운영사례(손충렬 인하대 교수)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분산형발전 기술개발현황과 향후 전망(이재구 에기연 연구원) ▲태양열 냉방기의 소용량화 기술현황 및 전망(이대영 KIST 박사) ▲폐기물 소각 폐열에너지 이용사례(박태신 GS건설 팀장) ▲녹색성장을 위한 2009년도 에너지정책 주요방향(정수남 에관공 실장) ▲다양한 박막 태양전지 제조용 장비 개발현황 및 시장전망(길종석 에스에프에이 팀장) ▲BIPV시스템 표준모델과 설치를 위한 고려사항(박노호 이건창호 부장) 등이다.

 

김성의 산업교육연구소장은"세계적 이슈인 화석연료 고갈과 이산화탄소 저감정책으로 그린에너지 산업이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관련 산업의 연구기술개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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