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당 15MW로 묶어 배출권 획득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와 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사무국장 윤재용)은 26일 CDM사업을 공동 개발해 탄소배출권(CER)을 획득하는 내용의 '태양광발전 CDM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우테크놀러지와 조합은 프로젝트당 15MW 규모로 묶어(small-scaled bundling 방식) CDM사업을 추진하고 여기서 획득되는 배출권을 유럽기후거래소(ECX) 등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은 CDM사업화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온실가스 감축 기여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양사는 최소 5개 프로젝트를 발굴해 판매수익을 매년 분할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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