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냉방 확대보급 기여 기대

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화인텍센추리(사장 임재인)는 12일 공사에서 '공동주택의 세대별 제습냉방시스템 상용화 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공동주택의 세대별 제습냉방시스템 시작품 개발 및 성능 평가 연구'의 후속 연구로 내년 12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되며 양사 외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도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제습냉방관련 주요 요소부품 개선 및 기술개발 ▲냉방기 제어기술 및 제어장치 개발 ▲냉방시스템 최적화 설계 및 성능개선 ▲시제품 제작 및 성능시험 등을 주된 내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제습냉방시스템 상용화 제품이 개발되면 공동주택의 냉방공급이 활성화 돼 하절기 설비이용율 향상과 전력부하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냉방의 확대 보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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