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부, 검사비 절감 및 운전자 편의성 제고

[이투뉴스] 인도 도로교통부는 LPG 개조차 검사 연한을 최대 6년으로 연장하는 중앙 자동차 규정(CMVR, Central Motor Vehicle Rules) 개정안을 이달 입법 예고했다.

도로교통부는 LPG 개조차 검사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늘려 LPG차 규정을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유효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검사비 절감과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노후차 운행을 제한하고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LPG차와 같은 친환경 대체연료차에 환경세(Green Tax)를 제외하는 등 LPG차 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계LPG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LPG차 등록대수는 2022년 기준 270만대로 세계 5위 규모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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