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시·군 연계사업 MOU
그린타운 지정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라북도와 시·군 연계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3일 전라북도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 후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정농1마을에서 '그린홈·그린타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전라북도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무료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노후설비 교체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및 장학금 지급사업, 지역 농수산물 및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또 이날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정농1마을이 전기안전공사 본사의 그린타운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렸다. 이 지역은 2014년 전기안전공사 신사옥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이곳에서 그린타운 봉사활동의 하나로 낡은 전기설비 개선 작업과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전국 60개 사업소와 연계된 그린타운 지정 마을에서 취약전기설비 개선활동과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농산품을 구매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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