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 전직 임원·민간 전문경영인 출신 다수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실시한 결과 한수원 전직 발전소 본부장, 한국전력그룹 전직임원, 민간 전문 경영인 등 1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구한모 전 한수원 사외이사(월성원전본부장 역임), 장태휘 전 월성발전소장, 정경남 전 한전기술 사장, 이헌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 윤맹현 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 지원했다.

권홍기 전 현대건설 상무, 김균섭 신성솔라 부회장을 비롯해 김원일, 박정환, 이경용씨 등 민간기업 출신들도 다수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 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에 이어 오는 30일 면접을 통해 후보자 3명을 선발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정부의 인사검증을 거친 뒤 내달 중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게 된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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