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8시 광나루한강공원 일대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2~8시까지 광나루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광나루 거리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연을 선보이는 한강 거리공연 예술가들은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60팀이 선발돼 상반기 동안 12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15개 장르, 300회 거리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광나루 거리음악회'는 광나루한강공원 4개 지점(천호대교 하부·자전거 광장·광진교 하부·광장 옆 잔디밭)에서 진행되며 ▶삐에로 퍼포먼스 ▶코믹 마임 ▶구연동화 ▶세븐티즈, 에이템포, 요술당나귀 등의 인디밴드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7080통기타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체험 및 볼거리 행사도 무료 진행된다.

이 외에 공연 장소를 이어주는 산책길 곳곳에서 젊은 창작인들로 구성된 '티티카카 아티스트 그룹' 이 만든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강 문화예술 공동체 사업' 및 '광나루 거리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또는 문화관광과(02-3780-0799), 운영 사무국(070-8857-20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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